-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2/15 13:36:42수정됨
Name   구글 고랭이
Subject   윤석열 "겸임교수는 시간 강사라 공채 아냐..현실 좀 잘 보시라"
https://news.v.daum.net/v/20211215121806303

https://news.v.daum.net/v/20211215121710289

https://news.v.daum.net/v/2021121512510280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임용 지원서 허위 경력 및 수상경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대학에 아는 사람 있으면 시간 강사 어떻게 뽑는지 한번 물어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가까운 사람 중에 대학 관계자가 있으면 시간 강사를 어떻게 채용하는지 한번 물어보시라"며 "시간 강사라고 하는 것은 전공 이런 것을 봐서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어디 석사 과정에 있다, 박사 과정에 있다 그러면 그냥 얘기(시간 강사 지원)를 하는 것"이라며 "공채가 아니다. 무슨 채용 비리 이러는데 (정식 교수를 뽑을 때처럼)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겸임 교수라는 건 시간 강사"라며 "현실을 좀 잘 보고 관행이라든가 이런 것에 비추어 어떤 것인지를 좀 먼저 보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슨 출근 어쩌고 (비판)하는데, 비상근 이사라고 하는 건 출근하는 게 아니다. 오늘 YTN 보니까 (한국게임산업협회) 직원들한테 물어봐서 (김씨가) 출근했냐 하는데, 출근 하는 게 아니다. 그런 현실을 좀 잘 보고, 관행이라든가 이런 거에 비춰봤을 때 이것이 어떤 건지 보고 (보도)하라"며 "대학에 아는 분들 있으면 시간강사 어떻게 뽑는지 한번 물어보라"라고 했다.  




윤석열이 주장하는 '현실과 관행'이
- 겸임 교수는 시간 강사이며
- 시간 강사는 전공 등을 보고 공개 채용하는 것이 아니고, 따라서 정식 교수를 뽑을 때처럼 자료를 보고 뽑는 것이 아니다.
- 김건희씨는 비상근 이사였기 때문에 출근을 하지 않았고 따라서 직원들에게 김씨에 대해 물어봤자 의미없다.

이렇다고 하는데 과연 정말 윤석열이 주장하는 대로가 맞는지 궁금하네요.






이상한 일련번호.. 김건희의 재직증명서가 수상하다
https://news.v.daum.net/v/20211215122401378

김건희씨의 2006년 (사)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재직증명서에는 이상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 근무 연도를 '2005'이라고 황당한 오기를 냈음
- 2006년 발급 증명서인데 일련번호가 '04'로 시작함. 통상적으로 일련번호의 시작은 해당 년도를 따름. 이경우 '2006' 또는 '06'이 일반적.
- 더 이상한 대목은 이것이 '경력증명서'가 아니라 '재직증명서'라는 사실이다. 단순화시켜 말하면 경력증명서는 과거를 증명하는 것이고 재직증명서는 현재를 증명하는 것. 따라서 2006년 6월 29일 시점에 발급하는 재직증명서에 약 1년 3개월전인 2005년 3월 31일까지로 표시되어 있는 것은 모순.

또 민주당의 조사 결과 김씨가 재직했다는 2004년 당시 게임산업협회 이사 등재 명단에 김씨 명단은 없었습니다.





저는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이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에 이것은 인정하고 들어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어떻게든 방어를 하려는 모습을 보고 역시 부부간에 외면할 수는 없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팔이 안으로 굽기 때문에 이해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로남불 척결'을 모토로 하는 윤석열 후보의 대의의 진정성이 궁금할 뿐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30 IT/컴퓨터아이폰 결제 가능해졌다...애플페이,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 15 양양꼬치 22/08/30 4440 0
22175 국제터키 서부 에게해 해역서 규모 7 강진…"건물 20채 붕괴"(종합) 5 다군 20/10/30 4440 0
28618 경제중국·인도·러시아 이어 유럽, 비트코인 퇴출할 듯 4 귀여운무민 22/03/14 4440 0
14542 경제화승 법정관리에 납품업체 눈물.."피해 규모 1000억원에 달해" 3 맥주만땅 19/02/07 4440 0
24536 정치부동산 후폭풍…국민의힘 ‘감사원 의뢰’ 논란 7 정중아 21/06/09 4440 0
18937 문화/예술北 "전광훈, 코로나 확산시키지 말고 무덤 속에 처박히라" 8 알겠슘돠 20/02/27 4440 0
24325 정치소병훈 "文 주요 수행원이 中 들러 한미회담 설명해야"…글 삭제 12 다군 21/05/23 4439 0
24073 사회외국인, 강남 아파트 수십채 쓸어 담았다 17 조지 포먼 21/04/27 4439 0
17684 경제누가 대통령과 국민에게 거짓 보고하나 17 감자 19/12/03 4439 0
22552 의료/건강호랑이 이어 사자도 코로나 감염..고양잇과로는 2번째 4 먹이 20/12/10 4439 1
35104 사회'생방송 중 극단 선택' BJ 임블리 끝내 숨져 9 swear 23/06/19 4439 0
23849 사회주차장 만든다고, 낙엽 많다고...아낌없이 베어버린 학교 나무 13 늘쩡 21/04/05 4439 2
8256 방송/연예조민기, 남자에게도 성추행 "현 활동 배우의 증언" 7 tannenbaum 18/02/25 4439 0
15743 외신파이어폭스 취약점 CVE-2019-11707 3 보이차 19/06/19 4439 3
27540 의료/건강돼지 심장이 사람 가슴에서 뛴다 6 구글 고랭이 22/01/13 4439 0
25550 사회“보라 나의 날렵한 턱선을” 4050, 페북서 ‘20대 사진’ 투척 릴레이 18 맥주만땅 21/08/30 4439 1
18129 외신이란발 우크라이나 비행기의 추락 사유: 대공미사일에 의한 격추 17 BibGourmand 20/01/10 4439 1
32242 방송/연예檢, '보복협박 혐의' 양현석 징역 3년 구형.."죄질 불량" 9 활활태워라 22/11/14 4439 1
23320 경제중앙 공무원 25% AI로 대체 가능..그런데도 정부는 "증원" 10 empier 21/02/14 4438 2
29473 사회내년 병장 월급 100만원...2025년까지 정부지원 더해 205만원으로 인상 26 매뉴물있뉴 22/05/16 4438 0
9772 IT/컴퓨터[Why] 팔로어 100만명 중 印尼 국적이 64만명.. 한국 스타트업 맞아? 2 맥주만땅 18/04/28 4438 1
14895 의료/건강'마약성 진통제 제조사' 美퍼듀파마, 파산 신청 계획 5 맥주만땅 19/03/16 4438 0
11828 경제현대차, 저승 강의 여신 '스틱스(styx)' 새 상표로 추가 14 월화수목김사왈아 18/07/27 4438 1
36157 경제서울 소상공인, 하루 12시간씩 주 6일 일해…월 소득 263만원 3 Beer Inside 23/09/18 4438 2
26969 정치윤석열 "겸임교수는 시간 강사라 공채 아냐..현실 좀 잘 보시라" 36 구글 고랭이 21/12/15 443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