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9/14 20:22:34수정됨
Name   구글 고랭이
Subject   윤석열 "임금 같으면 비정규직이라도.. " 발언에 "세상 물정 몰라"
https://news.v.daum.net/v/20210914173035610



https://youtu.be/5rOvvT2Nc9w


학생 질문

"(이전에) 청년 일자리 구축이 국가 최우선이라고 말씀하셨던 게 기억난다"
"대학생 입장에서는 청년 일자리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청년 일자리가 구축되고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굉장히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

윤 전 총장 대답

"일자리라는 것은 두 가지"
"경제를 성장시키든지 아니면 기성세대와 나눠 가져야 한다"
"경제를 성장시켜 기업의 일자리를 만드는 문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제도적으로 좀 더 빨리할 수 있는 건 기존의 노동 시장을 물렁물렁하게 유연화시키는 것"

"일자리라는 게 비정규직이냐 정규직이냐,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 큰 차이가 없다"
"사실은 임금의 큰 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이나 정규직이 큰 의미가 없다"
"요새 젊은 사람들은 어느 한 직장에 평생 근무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미국은 해고가 굉장히 자유롭다"
"회사가 조금 어려우면 그냥 해고할 수 있게 돼 있다. 유럽이 그렇게 노동 보호 철저하게 하다가 지금은 해고를 굉장히 자유롭게 해놓았다"

"기업 규제를 많이 풀어줘서 마음껏 돈을 벌게 한 후 (기업에) 많은 세금을 걷어 그 돈으로 사회 안전망, 이를테면 실업 수당을 6개월 지급하던 것을 2, 3년을 (지급)하고 재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야 (한다)"
"기성세대들이 지금같이 탄탄하게 주저앉아 있으면 지금 기업에서 젊은 사람을 더 뽑고 싶어도 노조가 못 뽑게 해 여러분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총장의 말이 미국의 경우에는 맞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발언인지 모르겠습니다. 노동 유연화가 틀린 해답은 아니긴 한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506 스포츠'편히 잠드소서' 최측근 기자가 이제야 전하는 유상철 암투병 풀스토리와 못다한 얘기들 swear 21/06/08 4537 1
32187 정치2023년 행안부 경찰국 예산 전액 삭감 9 뉴스테드 22/11/10 4537 0
20924 사회택시기사와 달랐다···구급차 부딪힌 아반떼 부부 "신경쓰지마라" 3 swear 20/07/06 4537 2
25278 의료/건강“70% 접종해도 5차 유행은 올 것, 델타에 맞게 전략 다시 짜야” 2 다군 21/08/10 4537 0
23487 외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실전임상(?)에서는 효과가 비슷하게 좋은 듯 1 다군 21/03/05 4537 1
25023 정치윤석열 "박근혜, 존경할 점 있다".. TK 표심에 '열렬' 구애 55 알탈 21/07/21 4537 0
4288 IT/컴퓨터페북, AI끼리 은어 대화에 강제종료 9 April_fool 17/07/31 4537 1
31680 국제태국 보육시설서 총기난사 사건…어린이 22명 등 최소 34명 숨져(종합2보) 6 다군 22/10/06 4537 0
37312 사회"난 의새" 의사들 챌린지 확산에…환자들 "장난 치나" 쓴소리 6 퓨질리어 24/03/02 4537 0
194 기타담뱃값 인상 때 재고로 장난친 담배회사들 순익 30% 급증 1 April_fool 16/09/23 4537 0
23490 국제'세슘 우럭'은 특이 사례?..日, 황당 해명 후 한국에 수입 압박 3 empier 21/03/05 4537 1
28098 국제푸틴-마크롱 '4m 테이블' 왜 그런가 했더니.."마크롱이 러 PCR 거부" 8 Beer Inside 22/02/11 4537 0
16579 국제'무한권력' 아베.."NO"라고 말할 수 없는 日 언론 1 The xian 19/08/27 4537 0
24515 과학/기술NYT 등 수십개 언론 한때 접속불가…백악관·영국 정부도 다운(종합2보) 7 다군 21/06/08 4537 0
27587 문화/예술간송 전형필이 아끼던 ‘국보 불상’ 경매 나왔다 5 늘쩡 22/01/15 4537 0
22725 경제작년 서울시민 1인당 개인소득 2천344만원…3년째 전국 1위 5 다군 20/12/23 4537 0
25541 과학/기술폭스바겐이 생산 중단(?)을 선언하자 독일 前 총리까지 화를 냈다 9 맥주만땅 21/08/30 4537 0
29126 국제'성병' 매독 환자, 역대급 속도로 늘어나는 日…원인 미스터리 6 말랑카우 22/04/20 4537 1
4808 기타30세에 입대, 3일만에 귀가… 창조경제 1호, 병역기피 시도 정황 3 천도령 17/08/25 4537 0
23496 정치감사원 "탈원전 정책 수립은 재량범위..과정 절차 문제 없다" 40 구글 고랭이 21/03/05 4537 1
30922 정치유승민과 다르다?…이준석, '개혁보수 잔혹사' 끊어낼까 26 뉴스테드 22/08/16 4537 0
19147 국제아베의 고백 "한국·중국발 입국제한은 정치적 판단" 24 swear 20/03/09 4537 0
9164 경제"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쌓은 노하우 공개하라니" 삼성전자, 국민권익委로 달려가 행정심판 제기 8 뒷장 18/04/07 4537 0
33996 스포츠[오피셜] '승부조작 제명 포함' 대한축구협회, 축구인 100명 사면 단행 38 RedSkai 23/03/28 4537 0
34766 경제지갑 닫고 빚 갚았다...가계 빚 사상 최대 감소 7 dolmusa 23/05/23 453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