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8/20 11:34:07
Name   샨르우르파
File #1   가계소득4년만에.jpg (27.0 KB), Download : 64
Subject   재난지원금 사라지니, 가계소득 4년만에 쪼그라들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804645/

전체 가구당 소득은 감소했지만 가구 소득을 소득별로 5개 구간으로 구분한 5분위별 소득을 보면 상위 20% 부자들만 월평균 소득이 1.4% 늘어났다. 똑같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상위 20%만 소득이 되레 늘어난 것이다.

이는 상위 20%의 소득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총소득에서 이전소득 비중이 미미했기 때문이다. 소득분위별로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공적이전소득 비중을 보면 올해 2분기 하위 20%인 1분위의 전체 소득 96만원 중 공적이전소득(44만원) 비중은 절반(45%)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이었다. 상위 20%인 5분위의 총소득 924만원에서 공적이전소득(42만원) 비중은 4.5%에 불과했다.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KDI) 지식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은 "이번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선별 지원이 맞는다는 근거가 충분히 될 수 있다"며 "재정적 한계를 고려하면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타격으로 기본적 생활이나 사업을 영위하는 데 큰 지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

재난소득을 빼도 상위 20%는 소득이 늘어났다니..
하위 80%(이것도 이상한 말이지만)에게만 재난지원금 주자는 기재부가 옳았네요

편가르기고 방식이 지저분하고 비효율적이긴 한데,
기재부 의견이 결과적으로는 맞는 이야기가 됐습니다.
어쩌면 저 자료를 미리 안 채로 80%를 내세웠을지도 모르고.

최종결정은 하위 80%가 아니라 하위 88%이긴 한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504 정치조국 "칼 쓰는 사람, 칼로 망한다" 윤석열 SNS로 비판 16 열린음악회 21/03/06 4441 2
34262 정치한자리에 모인 이준석·박지현·류호정 "새 아젠다로 세대교체 하자" 22 캡틴실버 23/04/15 4441 0
10968 IT/컴퓨터[외신] 애플 맥북 버터플라이 키보드 무상수리 인정 R2D2 18/06/25 4441 0
24024 정치대통령님? 백신, 미중, 사면이야기 짬뽕. 30 moqq 21/04/22 4441 0
8409 스포츠[취재파일] 올림피언 장미란과 키다리 아저씨…또 다른 H를 기다리며 CONTAXS2 18/03/05 4441 0
5341 과학/기술[현장 속으로] 앞 거의 못 보는 소녀 VR기기 쓰자 “단발머리 … 어, 우리 엄마?” 1 벤젠 C6H6 17/09/16 4441 0
24286 국제"이런 장면은 처음"..사람처럼 표정 지은 복어 5 먹이 21/05/19 4441 1
16353 사회"'기자 폭행' 이영훈 전 교수 영상 방영 가능" 2 The xian 19/08/10 4441 1
18152 정치문희상 아들 문석균 "내 나이 50, 세습 프레임 씌우지 말라" 13 코페르니쿠스 20/01/11 4441 2
22514 의료/건강어느 마스크를 하시겠습니까? 5 세상의빛 20/12/06 4441 0
2035 방송/연예연예인 최초로 미혼모협회 찾아가 생리대 기부한 아이돌 10 tannenbaum 17/02/20 4441 2
31476 국제"기시다 총리 '뚜껑이 열렸다'"‥한일정상촌극 10 다군 22/09/24 4441 0
23034 의료/건강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10 구밀복검 21/01/22 4441 12
12286 경제문승일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가정용 누진제 당장 폐지해도 문제없다” 6 CONTAXS2 18/08/18 4441 2
29184 댓글잠금 정치안민석 "문 대통령, 정경심 교수 사면해 주십시오" 44 danielbard 22/04/25 4440 0
2821 IT/컴퓨터대통령 후보 5인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공약 6 April_fool 17/04/22 4440 0
2060 정치“오바마를 프랑스 대통령으로” 청원 운동 시작 7 베누진A 17/02/23 4440 0
25871 의료/건강팔·다리 말랐는데, 배만 '불룩' 나오는 이유 14 Regenbogen 21/09/24 4440 1
21530 경제중국, 위챗 금지하면 아이폰 안 쓸 수도 9 기아트윈스 20/08/28 4440 0
23580 정치양이원영 의원 모친, 9곳 '쪼개기' 매입…여당에 불똥 6 empier 21/03/12 4440 0
23583 사회보이스피싱 당한 시어머니…며느리가 오토바이로 쫓아가 검거 6 구밀복검 21/03/12 4440 0
3105 문화/예술서울로 '슈즈트리' 흉물이냐 예술이냐…랜드마크 조형물 논란 12 벤젠 C6H6 17/05/17 4440 0
24356 정치국민의힘 호남 지지율 21% '앗뜨거'…민주 텃밭 민심잡기 비상 12 피아니시모 21/05/25 4440 0
3880 경제부산역 '월세 2억 원' 어묵집의 비밀 1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7/06 4440 0
16938 사회“살처분 인력들 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도 몰라…외주화 문제” 6 moira 19/09/26 4440 14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