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7/21 15:41:20
Name   Profit
Subject   예방 접종 안했는데..인도인 5명중 3명 '항체 보유'
https://news.v.daum.net/v/20210721152617375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인도 국민 5명 중 3명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각) <힌두스탄 타임스> 등 보도를 보면, 이날 인도 의학연구협회(ICMR)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인도인 62.3%가 코로나19 항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도인들 상당수가 본인도 모르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돼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는 인도 21개주 70곳에서 2만897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만2607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고, 1차 접종자는 5038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631명이었다.

미접종자 중 항체를 보유한 이는 62.3%였고, 1차 접종자는 81%, 2차 접종자는 89.8%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67.6%로, 인도인 3명 중 2명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지난 1월 조사 때의 24.1%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인도의 백신 접종률 22%에 견주면, 실제 항체 보유자는 이보다 훨씬 많았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통계를 보면, 이날 기준 인도의 전체 확진자 수는 3117만명으로 미국에 이어 2위였고, 사망자는 41만4천명으로 미국, 브라질에 이어 3위였다. 인도 인구는 14억명에 이른다.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이 출현 등 변수가 없는 한 인도에서 또다시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한 정부 전문가는 “중요한 것은 아직 4억여 명은 항체가 없다는 뜻”이라며 “유행병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제2의 유행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힌두스탄 타임스>는 전했다.

***

이것이 집단면역인가... 힌두스탄의 힘은 놀랍군요.
(물론 그 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누웠는지는 보이지 않지만)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87 경제믿었던 중국마저…28년 이어온 對中 무역흑자 멈췄다 2 데이비드권 22/07/05 4522 0
20463 국제트럼프, G7+4 정상회담 제안..한국 포함한 G11 탄생할까 4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31 4522 0
31984 경제수도권도 미분양 확산…인덕원 '줍줍'에 고작 6명 신청 12 다군 22/10/26 4522 0
32242 방송/연예檢, '보복협박 혐의' 양현석 징역 3년 구형.."죄질 불량" 9 활활태워라 22/11/14 4522 1
24051 국제영국, 인도발 이중변이 감염 확산하여 총 132명 확진 1 Curic 21/04/23 4522 0
28917 방송/연예尹당선인 측, 5월10일 취임식에 BTS 공연 추진 32 Picard 22/04/05 4522 0
12790 과학/기술수학난제 '리만가설' 마침내 증명?…세계 수학계 '들썩' 11 the 18/09/21 4522 0
14326 스포츠톈진, 최강희 감독에게 계약 해지 요구…후임 감독 물색 5 The xian 19/01/16 4522 0
36086 기타생각은 빗고 글은 덜어내야…문체를 쌓아가는 법 뉴스테드 23/09/10 4522 4
29175 정치손석희 "민주당 패배 가장 큰 요인" 질문에 문 대통령 답은 10 empier 22/04/23 4522 0
37368 정치이재명 "'2찍' 발언 대단히 부적절…정중히 사과" 25 danielbard 24/03/09 4522 0
36858 사회서울시, 성평등지원센터 통폐합 수순 밟는다 11 야얌 23/12/26 4522 0
22523 의료/건강국립중앙의료원장의 호소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 수도권 사실상 0개” 3 맥주만땅 20/12/08 4522 2
22268 사회시그니엘 추락사고로 뇌사상태 30대, 가족들 장기기증 결정 1 맥주만땅 20/11/11 4522 0
25596 사회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10월 3일까지 연장 12 swear 21/09/03 4522 0
3325 사회의정부여중 학생들 "우리 영어 선생님 돌려주세요" 3 호라타래 17/05/31 4522 0
26110 기타음주 운전보다 형량 낮은 ‘음주 측정 거부’… 악용 우려 8 cummings 21/10/11 4522 2
255 기타배고픈 수달의 횟집 털이…사냥터 잃자 생존 몸부림 4 April_fool 16/10/01 4522 0
4096 방송/연예프로게이머 101?…국내 첫 '게임 오디션' 프로 공중파 방영 3 벤젠 C6H6 17/07/20 4521 0
15873 게임에픽세븐, 22년된 치트 프로그램에 뚫렸다? 각종 논란으로 몸살 10 The xian 19/07/03 4521 0
16129 경제쉐보레 콜로라도, 가격은 3천만원 후반부터 시작 5 CONTAXND 19/07/23 4521 0
25601 정치금융권 발칵 뒤집은 靑 '낙하산 인사' 16 moqq 21/09/03 4521 2
36354 문화/예술"다음 전시 약속했는데…" 박서보 화백 별세에 미술계 추모 물결 4 다군 23/10/14 4521 0
15108 방송/연예경찰, 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로 체포 12 OshiN 19/04/08 4521 0
18436 국제日, 우한 귀국자 숙소로 '대형선박'…관광 타격에 예비비 검토 15 다군 20/01/31 452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