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구에서 패전처리 불펜이 없어서 대박깨지는 케이스라는 말씀같은데 프로는 결과로만 말하는거죠.
2. 그렇다고 이전 인사들이 좋았느냐? 김현미 유은혜 조국 추미애 또 누가 있지 여하간 글쎄요..
. 그나마 나아보이던 강경화는 집 2채라고 내리고.. 뭣이 중헌디..
3. 또한 정치라는 게 공동체를 위해 옳은 일을 한다는 의식이 있어서 하는 거라면 1-2는 상관없고
3-4 역시 공급으로 정책을 바꿨기 때문에 아무 상관없죠.
반대로 말하면 현재 민주당 인재풀에서는 1-4를 고려해서 장관자리를 피하는 사람만 있다는 건데 그것도 에러이구요.
4.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최근에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궤적들이 너무 구린건데
그건 1-4하고는 상관이 없는거죠.

패전처리불펜이라는 표현은
넘나 지나친 기대입니다 쿨럭;

이전까지의 인사만 봐도
훌륭했다고는 하기 어려웠는데,
난이도는 더 어려워진 지금상황에서
갑자기 훌륭해질리 없다는 의밉니다.

지금 박범계 장관만 봐도
"정권과 철학을 공유하는 검찰총장을 원한다"는
...... 속으로만 생각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는 말을
기자들 앞에서 내뱉고 있는걸 라이브로 보는 입장에서
저도 속이 뒤집어지는 입장이라(......)

하루라도 빨리 이 인사청문회 국면 제발 지나갔으면 하는 입장에서 이 바닥을 관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