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이죠 공범.

1. 정상적으로 지출증빙을 세무사에게 제출한 사람들 = 피해자가 맞음.
2. 지출증빙도 없이 무조건 세금 깍아달라 한 사람들 = 조세탈루범 맞음

1년에 몇십만원이라는 걸보면 기장대리는 아니고 신고대행만 맡긴걸로 보이는데 이 경우 지출증빙은 납세자의 의무입니다. 의무를 쌩까놓고 세금 적게 낼때는 좋아하다 이제와서 피해자 코스프레는 말이 안되지요. 더욱이 가짜경비 계상을 통해 세금을 줄였다는 사실을 저 사람들이 몰랐을리 없다는데 500원~~

개소리죠 멍멍
몇백짜리 할때도 오더받은대로 하는데 몇천 몇억 처리해주는데 자기는 아예 몰랐다?? 송혜교가 탈세한게 본인은 모르고 다 세무사가 알아서 한거라는 급소리네요. 지나가는 멍멍이가 웃겠습니다.

이게 좀 복잡한 문제일 순 있습니다. 진짜 몰랐을 수도 있거든요. 그냥 세무사 아래 일하는 직원이 그냥 싸게 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쓱싹쓱싹, 세무사 아래 일하는 보통 직원은 3~5년 이상 일하는 경우가 잘 없으니 일 터질때쯤은 딴데 가 있음. 뭐 이런 케이스도 있을 수 있어서.

주위에 실제 피해보신분도 있어서 좀 봤는데 피해자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습니다.대부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이건 사례별로 별별 희한한 경우가 많아서... 사안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