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12/09 16:25:32
Name   구밀복검
Subject   美육군 20살 여군 성폭행 피살 관련 장성 등 14명 징계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209_0001263034
지난 4월, 텍사스 주 포트 후드 미군 기지 소속의 일등병 바네사 기옌(20)이 동료 병사인 성추행 가해자에게 둔기에 의해 살해 당한 바 있습니다. 기옌은 당시 성추행을 고발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상부에 보고 해 봐야 묵살 당하고 되레 낙인 찍히지 않을까 우려했으며, 가해자가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에 정식으로 고발하지는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해자가 선제적으로 입을 막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 유해는 두 달 뒤인 6월 말에 발견되었고 가해자는 자살했으며 공범으로 가담한 가해자의 여자친구가 범행을 실토하며 진상이 드러났죠.

http://www.segye.com/newsView/20200716523502
사건 경위는 위 기사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위키피디아에도 관련 문서가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Killing_of_Vanessa_Guill%C3%A9n


NBC 뉴스의 보도. 보고서에 따르면 14명의 지휘관들은 성폭력과 성희롱과 살인이 묵인되는permissive 환경을 빚어낸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 정직/해임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환경적인 요소가 강하게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한 것.

https://www.nytimes.com/2020/09/09/us/fort-hood-deaths-army.html
포트 후드에서는 올해 한 해만 2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2016년 이후로 4년 동안 살인은 7건, 자살은 79건이라고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2009_Fort_Hood_shooting
2009년에도 포트 후드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하여 13명의 사망자와 33명의 부상자를 낸 적이 있습니다.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870 경제검찰, 삼성바이오 본사·회계법인 압수수색…분식회계 본격수사 1 수박이 18/12/13 4440 0
6464 경제코스트코 사상 최대 매출..'배짱 영업' 논란 속 홀로 승승장구 19 Dr.Pepper 17/11/22 4440 0
22336 사회“17층까지 계단 써라” 택배부부 승강기 막은 아파트 29 swear 20/11/18 4440 0
36166 정치시대전환 최고위, 국민의힘과 합당 의결…내부 구성원 반발 14 오호라 23/09/19 4440 0
23428 정치'대통령 전담통역관' 사칭한 가짜 고대교수, 공무원에게 청렴강의했다 9 맥주만땅 21/02/26 4440 0
10385 정치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전격 두번째 정상회담 25 퓨질리어 18/05/26 4440 4
19634 사회"2m 간격 유지" 방송 공허했다..시민 쏟아진 여의도 벚꽃길 13 작두 20/04/05 4440 1
36284 기타이번 주말 세계불꽃축제·마라톤…교통통제 구간 유의하세요(종합) 1 다군 23/10/05 4440 1
25023 정치윤석열 "박근혜, 존경할 점 있다".. TK 표심에 '열렬' 구애 55 알탈 21/07/21 4440 0
16139 의료/건강文케어’ 확대에 건보 1분기 4000억 적자…커져가는 우려 26 판다뫙난 19/07/24 4439 1
15137 정치"내부 정보 알았나?"...이미선 남편, 거래정지 직전 대량 매도 14 Blackmore 19/04/11 4439 0
20272 의료/건강정부 "이태원 클럽 감염, 추적속도가 확산속도 따라잡아" 15 T.Robin 20/05/18 4439 0
21812 사회철벽같은 아내… 남편은 그렇게 팔순 老母 집으로 들어갔다 13 swear 20/09/20 4439 0
17469 과학/기술[아하! 우주] 가오리 모양의 '금성 탐사선' 뜬다.. '날개' 펄럭이며 비행 5 메리메리 19/11/14 4439 1
18244 국제청, 美대사 발언 경고.."대단히 부적절, 남북협력 우리가 결정" 16 empier 20/01/17 4439 6
30536 정치"검사분들은 쿠데타를 자주 하나보네요", 경찰이 본 '쿠데타' 발언 13 tannenbaum 22/07/26 4439 0
25958 사회추석 이후, 쿠팡에서 퇴근한 아들이 눈을 뜨지 않았다 18 구밀복검 21/09/29 4439 18
23402 사회“SKY 출신끼리 사귑시다”… 명문대 매칭 서비스 논란 30 열린음악회 21/02/23 4439 0
31093 국제스페인, '예스만 예스' 성관계 동의법 통과 13 Beer Inside 22/08/26 4439 0
21880 정치[전문] 공무원 피살 관련 북측이 보내온 통지문 33 다군 20/09/25 4439 0
15995 경제"그리 오래가진 않을 것"···한국 불매운동, 쉽게 본 유니클로 18 그저그런 19/07/13 4439 0
22149 국제독일도 11월 부분 봉쇄 도입…식당·술집·여가시설 폐쇄(종합) 12 다군 20/10/29 4439 1
24981 국제사라진 한인 알고보니…베트남, 코로나로 죽자 통보없이 화장 25 the hive 21/07/18 4439 0
25525 사회부산•경남에서 이어지는 자영업자 차량 시위 4 빛새 21/08/28 4439 1
36029 기타中입국시 韓감기약 '금지성분' 적발 잇따라…"성분 확인해야" 12 다군 23/09/04 443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