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9/15 11:54:41
Name   Fate
Subject   신용대출 폭증에, 금융당국 고소득·고신용자 대출부터 조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35088?sid=101

이날 회의에서는 신용대출 급증 원인에 대해 세가지 정도가 언급됐다고 한다. ▶고소득·고신용자 신용대출 ▶비대면 대출 ▶대환대출 등이다. 특히 고소득·고신용자 신용대출의 경우 각 은행별로 한도 관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시중 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한도 관리를 주문하며, 고소득·고신용자에게 신용 대출이 많이 나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던 거로 안다"며 "은행 입장에서는 고신용자의 신용 대출을 줄이라는 취지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기사를 읽으면서도 갸우뚱해지는 건, 금융의 기본인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고소득/고신용자 신용대출 [부터] 조인다는 발상이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대략 무슨 생각을 바탕으로 저런 말을 하는 지는 짐작이 갑니다. 돈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빌려서 부동산/주식의 가치를 펌핑한다는 생각이겠죠. 그런데 그 현실인식은 둘째치고, 그래서 리스크가 더 큰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은행은 그 리스크를 어디서 감당하느냐의 문제가 남습니다. 과거 이재명 발언도 그렇고, 왜 그렇게 신용등급 올리려고 아둥바둥 했는지 다시 돌아볼 때가 되었군요.



8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664 정치"조국, 딸 인턴확인서 직접 위조했다" 법원도 수용한 공소장 14 맥주만땅 20/09/08 4379 0
18597 의료/건강홍콩·마카오도 '신종코로나 오염지역'…12일부터 공항검역 강화 1 다군 20/02/11 4379 0
11179 스포츠허재 "15년 만의 北 옥류관 냉면, 좀 달라졌네요" 2 Dr.Pepper 18/07/04 4379 0
24239 경제韓·이스라엘 FTA…자동차·車부품 무관세 6 메리메리 21/05/15 4379 0
23478 정치 문대통령, 신현수 靑민정 사표 전격수리…후임 김진국 7 다군 21/03/04 4379 0
26551 과학/기술탄소중립 시대에 다시 주목받는 '꿈의 연료' 이퓨얼 9 과학상자 21/11/16 4379 2
18362 사회해외 여행 중 옆자리에 북한 사람이?…"즐거운 수다" 5 하트필드 20/01/27 4379 2
28602 국제중국 기술허브 선전 봉쇄 초비상…폭스콘 아이폰 공장 멈춰(종합) 8 다군 22/03/13 4379 0
30399 정치박지현, '인하대 사망 사건'에 "정치인·대통령·법원 등 모두 공범" 22 OneV 22/07/16 4379 0
27086 정치국힘 비공개회의에서의 또다른 논란 29 대법관 21/12/21 4379 0
29135 정치양향자 “검수완박 안하면 文정부 사람들 감옥간다며 찬성하라더라” 37 집에 가는 제로스 22/04/21 4379 5
17619 외신bbc) 트위터 휴면 계정 삭제 예정 -> 번복했다고 합니다. 4 grey 19/11/27 4379 0
27603 스포츠여자야구 156년...이젠 프로야구의 장벽을 두드리는 여성들 9 늘쩡 22/01/16 4379 6
20438 의료/건강식약처, '마스크 5부제' 폐지 4 켈로그김 20/05/29 4379 2
27095 정치김건희 학력란 '2006 뉴욕대 연수', 5일 일정표 원본 공개합니다 60 구글 고랭이 21/12/21 4379 0
28635 정치윤석열 '알박기' 중단 요구에…청와대 "5월 9일까지 인사권 행사" 19 사십대독신귀족 22/03/16 4379 2
26589 국제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 "성폭행 의혹은 거짓…나는 안전하다" 12 Cascade 21/11/18 4379 0
19428 국제"코로나 유럽병 아냐"..유럽인 혐오차별 불만 터뜨린 EU 18 The xian 20/03/24 4379 4
4840 기타'버스 성폭행’에 격분, 거리로 나온 모로코 여성들 6 April_fool 17/08/25 4379 0
21480 경제'취업 가뭄' 비켜간 카카오·네이버…'귀한 몸' 개발자 채용 러시 6 존보글 20/08/25 4379 0
26094 사회"노조 필요 없어".. 스타벅스 직원들 "민노총 이익 추구에 우리 이용하지 말라" 13 맥주만땅 21/10/09 4379 0
18672 사회"우리가 고발해줄께" 여권 지지세력 임미리 교수 신고 운동 13 empier 20/02/16 4379 5
19441 정치[김순덕의 도발]조국·조광조가 개혁을 했다고? 3 empier 20/03/24 4379 5
29169 경제삼성전자 인사그룹장, 연봉 관련해 “직원들이 덤빈다” 폭언 17 그저그런 22/04/22 4379 1
17906 스포츠차명석 단장의 진심 "오지환 실제 가치는 75억, 사실 더 주고 싶었다" 9 맥주만땅 19/12/20 437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