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8/11 16:09:08
Name   존보글
Subject   빛바랜 금융시장 시금석, 미 10년만기 재무부 채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897771&code=61141211&cp=nv

미장 기준으로 저는 이 뉴스가 상당히 무섭습니다. 지금이야 저렇게 채권으로 빠져나온 돈이 미국 주식, 원자재, 타국 주식, 신흥국 채권 등으로 가고 있지만, 미국이 이걸 언제까지 바라만 보고 있을까요. 장기간 약달러는 미국이 가장 피하고 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물론 연준은 2022~3년까지 사실상 말만 일드캡이라 안 했지 일드 캡을 씌워놓은 거랑 비슷한 정책을 구사하려 노력중입니다만, 결국 언젠가는 금리를 올릴 때가 옵니다. 그 전에 조정이 올 수도 있지만, 풍부한 유동성에 절여져서 길들여진 지난 10년, 그거보다 더 풍부한 유동성에 절여진 6개월간을 생각해보면 금리 인상 타이밍은 주식투자자들에겐 정말 지옥과도 같을 수 있습니다.

아직도 시장에서 대부분은 9월 즉시 금리를 조금이라도 인상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압니까. 세상에는, 특히 주식시장에 100% 따위는 없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05 국제미 경찰, 비무장 흑인 사살..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4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10 4484 0
22653 국제프랑스 대통령도 못피한 코로나19…총리도 자가격리(종합) 2 다군 20/12/17 4484 0
28541 사회산속에서 진화 사투 벌이느라 "주권 행사 기회 놓쳐" 1 다군 22/03/09 4484 3
36477 정치“ILO 탈퇴” 현장 요구 소개한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정책적 결정 아니다” 6 오호라 23/10/30 4484 0
10367 게임정소림 캐스터, 게임 캐스터로 걸어온 19년의 발자취 4 Han Solo 18/05/25 4484 4
20096 국제"미국 야구팬 85% KBO리그 경기 보겠다"<야후스포츠> 7 다군 20/05/05 4484 0
16769 정치나경원 아들 논문 교신저자 "나 의원 부탁으로.." 40 The xian 19/09/10 4484 0
13698 국제"22년 일했는데 월급 176만원" 양극화로 위기 처한 마크롱, 유류세 인상 중단할 듯 3 DarkcircleX 18/12/04 4484 1
23682 의료/건강이스라엘 봉쇄 해제 8 알료사 21/03/22 4484 0
27779 사회"어린 게 말대꾸" 뺨 때리고 발길질... 농협이사, 낮술 후 직원 폭행 2 구박이 22/01/25 4484 0
28803 댓글잠금 정치인수위 "4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 현 정부서 결정해야" 58 다군 22/03/28 4484 0
22916 기타수도권 등 중부지방 밤까지 눈…퇴근길 눈발 가장 셀 듯 3 다군 21/01/12 4484 0
13702 경제경쟁사 편의점 50∼100m 내에 새로 못 낸다 16 맥주만땅 18/12/04 4484 1
19847 국제日 확진자 수 한국 추월..의료 붕괴 현실화 20 The xian 20/04/18 4484 1
3976 과학/기술[ET단상]양자정보통신 늦으면 한국의 미래도 밝지 않다 3 벤젠 C6H6 17/07/13 4484 0
12680 국제나이키 광고 하나가 미국 사회를 둘로 나누고 있다 11 astrov 18/09/12 4484 0
28040 사회'5만명 이상 확진' 등 위기시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종합) 7 다군 22/02/09 4484 0
22411 사회전세대란이 부른 비극… 30대 남편, 아내 살해 뒤 투신 11 swear 20/11/27 4484 0
16014 의료/건강'확 쪘다 확 빠졌다'..고무줄 체중 사망위험 33% 높아 4 오호라 19/07/15 4484 0
31630 사회어느 회장님의 갑질‥비서에게 내연녀 심부름까지 8 다군 22/10/04 4484 0
143 기타헬조선 스페샬-군정의 문란 1 님니리님님 16/09/18 4484 0
19087 기타BMW, 23년만에 로고 변경 12 swear 20/03/05 4484 0
20367 사회일본 프로레슬러 키무라 하나 사망 구밀복검 20/05/24 4484 0
31377 정치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주호영 61표, 이용호 42표 선전 6 닭장군 22/09/19 4484 0
25490 경제한은, 기준금리 0.75%로 0.25%p 인상 13 알겠슘돠 21/08/26 448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