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시당초 지방자치제에선 중앙정부에서 월권행위할수없죠

답변을 하지 않는 것도 답이기도 하고, 월권행위라고 면피하는 것도 답이지요.

하지만 이슈몰이만 하면 되는 것이 청와대 아고라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뉴스뜨고 난리치고 답변은 뭘답변한지모르게 답변하고 끝나겠죠.

장례 마치고 답변하겠죠.
오잉, 이미 끝남.

애초에 문재인 탄핵은 이 5배가 넘은지라 딱히 새로운일은 아닌거같기도;;

저거 자기들 관심 없는 일은 답변 안합니다.
답변하기 난감한 이슈는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서 빠져나가구요

반대해봐야 근거가 없죠...

불리하니까 이상한 말 가져다 붙여서
답변 회피하겠죠 뭐 책통법도 그랬으니

자기 추모하고 싶은 사람들 편하게 추모도 못하게 하고 진짜 참 ㅠㅠ 박원순시장의 마지막은 정말 여러모로 슬프고 화가 납니다.

추모 하고 싶으면 맘대로 하면 되는데 왜 시민 돈으로 하냐는 거죠

성추행으로 고발당하고 조사도, 재판도 두려워서 도망친 사람이 누리기엔 지나친 호사죠. 그럼에도 서울시청의 입장에선 어쨌거나 우리 시장님이니 저런 형식의 상을 치르려 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안했으면 하는 것과는 별개로.

청원 시작 혹은 20만 돌파에 대한 뉴스는 많이 듣되 답변에 대한 뉴스를 마지막으로 본건 언제였나 가물가물하네요

그냥 감방운영비도 국민세금은 들어갈겁니다. 국정농단 세력 콩밥먹이는게 아까우니 처형이라도 할까 싶네요.

족쇄가 될게 있나요 불리한건 다 무시하는데. 근데 이 건은 청원할 건이 안되는 것 같긴해요

뭐 언제는 되는거 가지고 했나싶지요. 황색언론들 쓸데없는 기사 편히 쓸 소스제공이 청원게시판의 의의아닌가 싶음

추모는 별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서울시 측에서는 해당 사안을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조직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니 말이죠. 피해자가 됐다고 한 것 이상으로 진상 조사를 해야 한다는 식의 고인의 과거 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그동안의 행보가 고까워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섣불리 단정하지 않는 입장이고, 미투 운동이나 적극적 고소 자체를 원래 지지하는 쪽입니다. 이런 건 한 번 터질 때 고구마 줄기 캐내듯 끄집어내서 정상화 시킬 필요가 있지요. 증거가 있다 하니 사자명예훼손 되지 않는 선에서 추려서 공개하고 박제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업무 중 사망한 것도 아닌데 서울특별시 장례로 하다니 여러모로 이해하기 어렵네요. 세금 참 막쓰는 듯.

성범죄로 감옥에 가서 세금이 쓰였어도 장례식 비용보다는 적을 듯 하긴 합니다.
(국정논단 언급한걸 보니 그런 의도는 아니신듯 하지만요)

주제넘은 생각일수도 있지만 고인한테나, 고인의 가족들한테나 그냥 개인장으로 치르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장을 치른다고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논란 많은 서울시특별장은 고인에 대한 반감을 더 키우는 결과만 낳을 거라고 봅니다.

자살한 이유에+자살한 과정에 더해서 장례방식까지...
논란거리 범벅인 인생 마무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