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고교를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ㅈ...

학력) 서울사이버대 - 서울사이버고 - 서울사이버중 - 서울사이버초

에반데 ㅋㅋㅋ

그리고 사이버 입대...?

https://www.youtube.com/watch?v=4OKVbnGUUw4

시도 자체는 좋습니다만... 공교육에 사이버는 좀 많이 간게 아닐런지...

법정 수업일수 최대한 보존하겠다는 의미군요.
학부모들한테 체감은 안되겠지만요

사실 저것보다 비중이 큰 것은 중간기말 시험성적처리일텐데.

급식도 사이버로 좀 해결해줘라..

왜 사이비로 보였지

이거 하려면 같은 조치를 먼저 시행한 중국 사례를 좀 참고하는 게 좋을 거예요. 우리는 사이버강의가 누구에게나 다 가능할 거라고 간주하지만 중국에서 실제로 시행해보니 맛폰이나 컴퓨터 등으로 싸강을 수강할 수 없는 초중고딩이 의외로 많아서 애를 먹었거든요. 크게 회자됐던 사건 하나가 어떤 여고생의 자살미수사건인데... 집에서 싸강을 들을 수 있는 기기가 하나 뿐인데 동생도 같은 시간에 자기 싸강을 들어야했단 말이죠. 그래서 둘 중 하나는 싸강을 못듣는 상황인데 이걸 학교에 솔직하게 말하는 게 부끄러워서 혼자 끙끙거리다가 돌연 자살기도를 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어요. 비슷한 상황이 한국 어디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어요.... 준비 잘 했으면 좋겠다.

이거 레알입니다.
아직도 싸강들을 수 없는 시설에 사는 학생들이나 불우한 가정에 사는 학생들이 없진 않아요.ㅠ

정도는 덜하지만 대학도... 사실 지금의 사이버 강의 사태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어떤 교수가 사이버 강의할 때 '노트북 정도는 좀 사라. 집이 어려워도 아르바이트 조금만 하면 살 수 있지 않느냐' 뭐 이런 발언을 했다고 트위터에서 소소하게 논란이 되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면 학교 전산실, 공용 컴퓨터 같은 것도 곧 다 없애겠구나 싶었어요.

맞아요. 또 설령 싸강을 들을 수 있다 하더라도 이게 자기 집의 일부를 노출하는 거라서 그부분도 민감한 아이들한테는 문제가 되구요. 여러모로 곤란한 경우들이 있을 수 있으니 모쪼록 세심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그으으으나마 차이가 있다면 대학생한테는 그래도 알바하라고 말이나 할 수 있지 초중고딩한텐 그런 말조차 못꺼낸단 것.

소외 계층은 학교에서 감당가능합니다. 중국과는 수준도 다르고 코딩교육한다고 컴퓨터 다 갈아 엎어놨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없는 중,고생이 없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바닥은 모르는 것이기는 하지요.

한국에서도 강의 도중 수강생이 마이크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모른 채 성애를 했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이것도 교수자가 강의 교육을 받고 비상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진화 가능한 건이죠. 그만큼 대책과 준비 없이 돌입했다는 거고.

그정도 바닥은 학교에서 커버한다는거죠

온세상이 대책 없이 돌입하고 임기응변으로 수습하는 중이라...ㅎㅎ

오늘도 이런 참사가.. 심지어 녹강이라고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