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3/21 17:30:44
Name   The xian
Subject   '대리게임 논란' 류호정 "게임노동자 위해 힘쓰겠다"
https://news.v.daum.net/v/20200321080014733

백번 양보해서 게임 경력이야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류호정씨는 게임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고
그래서 자신의 행동이 게임인들 및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왜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 모르거나, 뭉개고 있는 게 진짜 문제죠.

그리고 자신이 직장을 떠나게 된 건에 대해 광고나 SNS 등에서 '해고', '해직', '권고사직'이라는 말을 같은 말처럼 쓰고 있는데.
해고, 해직과 권고사직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그런 인식으로 부당해고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당 대표인 심상정씨부터가 류호정씨의 비례대표 선정 및 자격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는 당 안팎의 반론에 대해
[IT 노동자들을 대변하고자 하는 류호정 후보를 향한 게임 업체의 부당하고 과도한 개입] 같은 망언이나 하고 있는데
이런 인식을 가진 당 대표가 있는 정당의 국회의원이 게임 및 게임 노동자에 퍽이나 제대로 신경을 쓸까요?


결국 그냥 다 뭉개고 가시기로 한 모양인데, 최소한의 예의라도 있으면 게임업계 노동자 운운하는 소리는 입에 담지 말아주세요.
류호정씨가 게임업계 운운하며 인터뷰에서 경박한 말들을 할 때마다 게임인으로서 능욕당하는 기분입니다.


- The xian -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69 경제증선위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상장실질심사"(3보) 8 DarkcircleX 18/11/14 4399 0
29754 정치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우상호 전 원내대표 28 매뉴물있뉴 22/06/07 4399 0
27198 정치이준석, 당 윤리위 열어 조수진-김용남 징계 방침 15 대법관 21/12/27 4399 0
21055 사회식당 주인은 당신의 이모가 아니다 21 기아트윈스 20/07/20 4399 6
27967 정치 모든 일정 잠정 중단한 김혜경, 사과 방식 고심 18 탈론 22/02/04 4399 0
24388 방송/연예'놀면뭐하니' 유재석, 무한상사 10주년 유부장 컴백..'무도' 소환 5 빛새 21/05/27 4399 1
28997 사회‘호통판사’ 천종호 “‘소년심판’의 모티브…이 말 못 쓰게 했다” 자공진 22/04/10 4399 21
27975 국제중국 최장 56일 격리해보니…"다시는 못할 짓" 3 다군 22/02/05 4399 2
28743 사회캐디 10m 뒤에서 풀스윙 50대 '중과실치상' 기소.."고객과 캐디는 동등한 인격체" 21 Regenbogen 22/03/24 4399 0
26697 의료/건강김어준 "日 코로나 급감, 한국 진단키트 없어 델타 진단 못하는 것" 25 매뉴물있뉴 21/11/26 4399 0
20301 기타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위 "'n번방 방지법' 20대 국회에서 통과돼야" 은하노트텐플러스 20/05/20 4399 0
23373 방송/연예"상상 속 용궁" KBS 궁색한 거짓말…'일본성' 원본 찾았다 11 swear 21/02/19 4399 0
24397 과학/기술英 롤스로이스 "공원 같은 원전 지을 것" 3 맥주만땅 21/05/28 4399 2
22096 정치"정치가 검찰 덮었다" 남부지검장 사임 12 사악군 20/10/22 4399 4
33105 기타혹시 우리 집 것도?...인기 많던 프라이팬의 반전 17 설탕 23/01/19 4399 0
35921 정치원희룡 "尹, 대통령 된 것만으로도 할 일 120%…자빠질 뻔한 나라 정상화" 18 Picard 23/08/24 4399 0
31827 정치尹대통령 "카카오, 사실상 국가기간 통신망..독과점 개입 필요" 7 Beer Inside 22/10/17 4399 0
29526 사회힐링비치 만든다더니… 누렇게 죽어가는 강릉 해변 야자수 15 데이비드권 22/05/19 4399 1
24153 사회음주단속 피해 바다로 튄 해경…구하려다 이송된 시민만 낭패(종합2보) 8 다군 21/05/06 4399 0
29787 정치'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한동훈, 검토 지시 3 데이비드권 22/06/09 4399 0
21597 정치고민정 "文 감사글, '간호사 vs 의사' 편가르기로 보는 시각에 놀라" 27 Blackmore 20/09/03 4399 0
35168 사회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영장 검토... "사안 진상 드러나" 6 뉴스테드 23/06/22 4399 0
26721 정치 '16인 참석 모임' 박형준 감염법 위반..과태료 부과 8 맥주만땅 21/11/29 4399 0
11117 기타월전기료 350원···5만원대 공기청정기 만든 '홍대 큰형' 아재 18/07/02 4399 0
19311 정치與 "이념·성소수자 등 소모적 논쟁 유발 정당과는 연합 안 해" 31 Schweigen 20/03/17 4399 1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