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3/13 19:06:50
Name   구밀복검
Subject   중국 야생 동물 시장은 근절될 수 있을까

최근 나온 기사 두 개인데 내용이 많진 않습니다만 이것만 봐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439877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94191

[지난달 말에는 전체 야생동물에 대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중국 야생동물 관련 산업 규모가 90조 원에 달하고 종사자도 1천400만 명이나 되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때문에 중국 정부는 양식한 거북류와 황소개구리 등은 먹어도 된다고 밝혔고, 전통 약재에 사용하는 야생동물도 예외를 허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야생동물 거래를 근절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60분'측은 "코로나19 창궐 뒤 중국은 20,000곳 넘는 야생동물 시장을 폐쇄했다. 하지만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시장이 아시아 전역에서 몰래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환경 및 인권 조사관 스티븐 갈스터는 야생동물 거래를 "마약상과 같다. 한 곳에서 팔기 어려워지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고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분석했습니다. 그는 "중국에 있는 시장만 닫을 뿐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다른 나라에 있는 야생동물 시장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코로나19가 더 퍼지거나, 재발할 수 있다"는 언급입니다.]

[베이징사범대학교와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의 2012년 연구에서도 중국의 주요 도시 시민 중 33%가 야생동물을 음식, 약품, 의류 용도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13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전통 의학에서 야생동물 재료가 빈번하게 쓰인다는 점도 완전 근절을 어렵게 만드는 걸림돌이라고 CNN은 지적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마약 시장에 맞서는 동남아시아의 야생동물 시장..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95 국제美상하원, 文대통령 환영 결의안에 '美와 인권협력' 요구 18 empier 21/05/20 4475 0
18152 정치문희상 아들 문석균 "내 나이 50, 세습 프레임 씌우지 말라" 13 코페르니쿠스 20/01/11 4475 2
35304 사회신생아에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억장 무너진 부모 22 swear 23/07/04 4475 0
17900 정치'비례한국당' 만든다..위성정당 논란에 연비제 흔들 32 파이어 아벤트 19/12/20 4475 0
34285 정치커지는 '세수결손' 우려…근로장려 등 구조조정 평가 대상 4 야얌 23/04/17 4475 2
23022 국제정부 비판후 실종설 마윈 석달만에 나타나 "국가 비전에 봉사" 25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20 4475 0
28400 스포츠"제재하라" 성난 여론...구단 경영권 포기한 재벌 9 구박이 22/02/27 4475 1
16119 IT/컴퓨터손정의 "일본은 AI 후진국…투자할만한 기업 없어" 3 그저그런 19/07/22 4475 1
29178 정치불교계에 송기인 신부까지..MB·김경수·정경심 연이은 사면요청 4 empier 22/04/24 4475 0
14075 국제국방부, 日초계기 촬영영상 공개에 "깊은 우려와 유감" 14 김우라만 18/12/28 4475 0
17659 과학/기술생체 분자로 양자역학 '파장-입자 이중성' 첫 확인 8 Schweigen 19/12/01 4475 0
24061 국제아기 안고 36m서 뛰어내린 아빠… 호주 관광지 비극 2 swear 21/04/25 4475 0
18174 정치 선관위, 비례○○당 명칭 사용 불허 25 다군 20/01/13 4475 2
21761 경제1%대 금리·연봉 두배로 나오던 신용대출 사라진다 5 Leeka 20/09/16 4474 0
23044 사회미국엔 있고, 우리는 없다? 엉큼한 서구 팁 문화 5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22 4474 1
36612 기타내일 '첫눈'…제주산지 최대 15㎝·전북동부 최대 10㎝ 적설 다군 23/11/16 4474 0
24326 사회90년대생 논객, ‘한국’을 말하다 7 샨르우르파 21/05/23 4474 1
34823 정치"北 열병식 훈련장서 병력·차량 모두 철수" 2 Echo-Friendly(바이오센서) 23/05/27 4474 0
21513 스포츠'바르셀로나 떠나겠다' 축구계 뒤흔든 메시의 이적요청 1 The xian 20/08/27 4474 0
10762 경제 동아일보 "점심은 팀장과 따로" "이젠 회식 안가" 직장인들 시끌 1 알겠슘돠 18/06/13 4474 0
4875 방송/연예KBS·MBC 제작거부.."경영진 퇴진·공영방송 정상화" 촉구 1 벤젠 C6H6 17/08/28 4474 0
14860 국제금괴 팔아치울까…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 중앙은행 금에 눈독   1 오호라 19/03/13 4474 0
18956 사회대구공항 검색대 업무 직원 확진..신천지 예배 참가 9 퓨질리어 20/02/27 4474 1
37133 국제NYCB주식 38% 폭락…美지방은행 위기 재점화 5 활활태워라 24/02/02 4474 0
25871 의료/건강팔·다리 말랐는데, 배만 '불룩' 나오는 이유 14 Regenbogen 21/09/24 4474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