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1/29 19:25:57수정됨
Name   다군
File #1   222773_web.jpg (61.1 KB), Download : 14
File #2   9CB2C6BA_B608_4223_A15D_960F2DC0DFAF.jpeg (989.4 KB), Download : 16
Subject   "수돗물 정수에 염소 쓰면, 발암물질 등 독성 부산물 생성"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9122700009

https://pubs.acs.org/doi/10.1021/acs.est.9b04926

기존에도 정수에 염소 사용 시 독성 부산물들이 생성된다는 내용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 양이 적고, 염소 사용의 이점에 비해 위험성이 적어서 WHO 등에서는 염소 사용을 막지 않았습니다.

새 연구에서는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던 맹독성 부산물이 다량 생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먹는 물, 정수처리 관련해서는 과학사회 논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이 연구가 새로운 논쟁을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먹는 물 속 잔류 염소에 대해서 미국EPA에서 4mg/L, WHO에서는 5mg/L로 가이드라인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61년에 수도법 개정으로 염소소독이 의무화되었고, 2002년에 잔류염소 농도 상한 기준이 마련되었는데, 미국과 같은 4mg/L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4mg/L 농도에서 염소의 맛과 향을 느끼며, 민감한 사람은 0.3mg/L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기준으로 유리잔류염소는 항상 0.1mg/L 이상(결합잔류염소의 경우 0.4mg/L)를 유지하게 되어있으며,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오염이 있거나 오염이 우려될 때는 유리 잔류염소 0.4mg/L 이상을 유지하게 수질 관리 목표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다음 책 137쪽부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학사회논쟁과 한국사회 - 서이종
http://aladin.kr/p/MFH60


https://www.who.int/water_sanitation_health/publications/chlorine/en/

https://www.who.int/water_sanitation_health/water-quality/guidelines/chemicals/gdwq_annex3.pdf?ua$=$1

https://www.cdc.gov/healthywater/drinking/public/chlorine-disinfection.html

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 2017
http://webbook.me.go.kr/DLi-File/NIER/06/023/5636646.pdf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34 정치北 "ICBM 장착 수소탄 제작"..김정은 "강력한 핵무기 꽝꽝 생산"(종합) 4 벤젠 C6H6 17/09/03 4414 0
29354 스포츠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9 JUFAFA 22/05/06 4414 0
4271 IT/컴퓨터국제해킹그룹 라자루스의 세부조직에 대한 보고서 6 April_fool 17/07/30 4414 0
37807 의료/건강박민수 복지 2차관, 中과 보건의료협력 논의…"공중보건위기 공동대응" 6 허어여닷 24/04/25 4414 0
6320 방송/연예'미슐랭 스타' 고든램지, '냉부해' 전격 출연 4 나단 17/11/15 4414 0
7600 스포츠프로농구 삼성 라틀리프, 면접도 통과..한국 국적 취득 확정 Dr.Pepper 18/01/22 4414 0
16048 방송/연예양현석 전 YG 총괄프로듀서, '성매매 알선' 피의자 입건 5 월화수목김사왈아 19/07/18 4414 0
21936 사회"외부 기고도 언론사 책임" 조선일보 칼럼 정정보도 판결 1 The xian 20/10/04 4414 3
20659 국제플로이드외 또다른 흑인 2명 죽음, 시위 격화시킬지 관심 6 자공진 20/06/15 4414 2
32691 정치김건희 모녀, 권오수한테 직접 도이치 내부 정보 받았다 2 과학상자 22/12/22 4414 0
22196 경제이곳만 다녀가면…차량 100여 대 망가뜨린 주유소 6 먹이 20/11/03 4414 0
36020 사회"연가 내면 징계" 9.4 파업에 칼 뺀 교육부…교사들과 정면충돌 16 늘쩡 23/09/03 4414 8
23477 사회김명수 "제 불찰로 실망·걱정 끼쳐..다시한번 사과" 4 empier 21/03/04 4414 0
32181 기타인문학을 위한 인문학자에 의한 인문학적 설득 7 다군 22/11/10 4414 7
22710 사회"도저히 못합니다"…요양병원 확진자, 가족이 돌봄 포기 2 다군 20/12/22 4414 2
953 스포츠허리띠 졸라맨 삼성 스포츠..떠나는 스타 플레이어 5 NF140416 16/11/28 4414 0
29113 스포츠마음만 급했던 한국e스포츠협회, 결과는 낙제점 12 The xian 22/04/19 4414 4
12730 의료/건강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 출간, 이순국 前신호그릅 회장 4 기쁨평안 18/09/18 4414 2
36286 정치용혜인 “김행, ‘역대급 노출’ 기사들로 돈 벌어”···김행 “언론 현실” 10 Cascade 23/10/05 4414 0
20672 사회32년 만에 나타나 딸 '유족급여' 타간 생모 7천만원 토해낸다 6 步いても步いても 20/06/16 4414 2
194 기타담뱃값 인상 때 재고로 장난친 담배회사들 순익 30% 급증 1 April_fool 16/09/23 4414 0
21187 기타한반도 69년만에 태풍 없는 7월 3 메오라시 20/07/31 4414 0
21956 경제2018년 이후 대출없이 서울 9억이상 주택 산 현금부자 8천877명 12 Leeka 20/10/07 4414 0
3014 게임문재인 당선인 "셧다운제 폐지 등 게임산업 진흥" 포문 여나 2 Credit 17/05/12 4414 2
29896 경제버냉키 "1970년대식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 매우 작다 3 Beer Inside 22/06/15 441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