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제조업이 작살나는군요.
이러다 산업체들이 다 나가리 되는 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러다 결국 국내에 남을 게 뭐가 있을까요? 건설사?

근데 이 시국에 중국이라니
좀 갸우뚱이네요.

삼성의 핸드폰 생산라인 중에 국내는 원래 6% (2천 4백만대) 뿐이었다고 합니다.

기사가 사실 다뤄야할 핵심은 국내 공장을 철거해서 중국으로 가니까 우린 망했다보다는
중국에서 ODM (아예 지들이 맘대로 생산해서 삼성 브랜드 찍어서 파는거 - 물론 삼성이 간여를 하긴 하겠습니다만..)으로 생산하는 방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말하자면 중저가를 아예 외주를 주고 직접 설계와 생산관리는 중고급형 이상만 하겠다는 혁신이랄까요?

https://news.joins.com/article/22790543 - 삼성 스맛폰 공장 분포기사

지금까지는 해외생산이라도 협력업체까지 같이 이전해서 생산했다면 이제는 그런 것 없다는 것이지요

이미 베트남에 가지않았나요? 이건 베트남 악재?

핵심 칩이나 이런 기술을 이전하느냐, 아니면 완전히 중국제로 생산하고 브랜드만 삼성을 박느냐(ODM)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맥주만땅님의 코멘트에 따르면 국내 협력업체의 연결 여부도 차이가 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