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004175826171

집회의 성격에 대해서는 각자의 정치적 생각이 있으니 차치한다 쳐도.
전광훈 목사의 저 행동은 하나님을 욕되게 만드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다 싶습니다.

우선 전광훈 목사, 아니, 전광훈씨에 대한 분명한 사실을 이야기하면.
전광훈씨는 소속 교단에서 목사로서 제명, 면직되었으므로 목사가 아니라 그저 종교인 출신의 정치꾼일 뿐입니다.
이 자를 '목사'로 부르는 것은 매스컴에서 사이비 종교인인 이재록씨를 이재록 목사로 불러주는 것이나,
원로교수 자격 없는 이영훈씨를 이영훈 교수 혹은 원로교수로 불러주는 것과 같은 행동이겠지요.

다음으로 '본 헌금은 전광훈 목사님의 모든 사역을 위해 드려지며 처분 권한을 전 목사님께 모두 위임한다'라는 말도 웃깁니다.
뭐 교회에는 원래 지정헌금이라는 것도 있지만, 헌금의 개념이 원래 목사 개인을 위해 쓰는 돈이었습니까?
교회가 장삿속에 매몰되어 [(주)예수]라는 조롱을 듣는 상황에 물질에 매몰되는 행동이라니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쯤 되면 하나님을 참칭하는 거짓 선지자로 불리기에 딱 좋은 행동이다 싶습니다.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