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쯤 전이지만 런던에서 배를 사무실로 쓰는 업체를 방문하여 미팅하기도 했는데..
물론 저렇게 작지는 않고 전함으로 쓰던배라서 재밌게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론다니움은 New욕보다도 평균 단가가 비싼 동네라... 몇년 전부터 kbs 단신같은데서 본 기억이 납니다.

한강에 배대고 살기 시작하면 정박하기 위한 비용이 월세가 되겠군요.

압구정 앞 주선장 - 4평형 월 80 / 6평형 월 120
잠실나루 - 4평형 월 60 / 6평형 월 100

평균소득 증가율이 20%? 저게 더 안믿기네요

그래도 정박 중인 배는 안 빼앗나보죠? 관대하네요.

부동산은 영국에서 사야겠군요.

표현이 잘못된거 같아요. 1995년 기준으로 집값 및 가계소득 비율이 맞는 거 같네요.

옛날에 먼나라이웃나라 네덜란드편에서 본 이야기인데... 영국도 저러고 있었군요. 서울에서는 배 구하기 힘들어서 안되려나.

서울 월세는 아직도 저렴해서....

월 100만원이면 그래도 두사람 밥은 먹고 살수 있고, 월 200이면 어지간한 아파트 월세로 살 수 있지요.

런던은 미친수준이라서 저렇게 사는 것이지요.

배가 저렴하지도 않고, 유지비도 적게 들지도 않으니까요.

런던살기 vs 바르셀로나에서 비행기로 출퇴근하기

월급도 저렴한것이... ㅜ 저렴이 나라.

런던에 살면 무슨 좋은 점이 있길래 저 비용을 내고 사는거죠?

통근시간 감소도 무시못할 일입니다만, 멀리 산다고 돈을 아주 많이 아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기차만 편도 1시간 45분 타는 거리에서 통근하는 친구가 있는데, 기차표 시즌권 가격이 월에 대략 천파운드 꼴로 나갑니다. 가족이 있으니 집 구해서 통근하는 거지, 혼자 산다면 기차표 값 내고 추가로 렌트도 내고 할 바에야 런던에서 골방 구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돈을 더 아끼려면 템즈강에 배 띄워놓고 사는 거고요.
어차피 멀리 살 바에야 물가 저렴하고 볼 것도 많은 바르셀로나에서 다니기도 한다더군요...
https://news.joins.com/article/18414828

양질의 일자리는 런던에 있으니까요

우리도 일하러 상해 가는 시대가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