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18122703718

조선일보가 국내판의 기사를 일본어판에 실으면서 일본측이 과거사를 물타기하기 위해 사용한 '징용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한국어판 사설에 '일제강점기'라고 적은 단어를 일본어판에는 '일본통치시대'라고 적는 등 '매국적 역사인식'이라고 말해도 할 말 없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저는 소위 보수를 자처하는 신문은 정론을 가장해 정치질을 하므로 싫어하는 쪽이지만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보는지라. 적어도 이 기사 보기 전까지는 '아무리 조선일보나 중앙일보가 헛짓거리를 했지만 '매국적'이라는 언사는 오히려 역공의 빌미를 줄 수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행태는 매국적이라는 말이 정말로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이런 매국적인 언론에게는 자유 이전에 그 매국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 맞을 것입니다.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