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6/19 21:40:05
Name   Fate
Subject   '상산고 죽이기' 칼 쥔 전북교육감의 비밀
https://www.ajunews.com/view/20190617105353885
먼저 이 뉴스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셔야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23888
상산고, 커트라인 미달… 자사고 지정 취소위기

전북 전주에 위치한 자율형사립고 상산고등학교가 전북도교육청의 커트라인 80점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아 재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80점이라는 점수는 기존 점수보다 20점이 높고,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서도 10점이 높은 나홀로 기준인 것이지요. 타 시도였으면 재지정에 문제가 없었겠으나 전북의 단독 기준 때문에 문제가 된 셈입니다.

또한 이 교육감은 삼성에 대한 적개심으로 지역 사회의 특성화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을 삼성에 취업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렸다고 하네요.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흑색선전으로 비난받았지만 본인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내용인데요.

https://m.yna.co.kr/view/AKR20150820024700055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삼성그룹이 추진하는 '드림클래스'에 전북교육청이 참여하지 않는 것을 문제 삼는 언론들을 공박하며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전북도교육청이 삼성과의 관계에서 거부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며 "약 3년 전부터 관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에 우리 전북지역의 학생들을 취직시키지 말라는 지시를 해놓았다"고 적었다.

김 교육감은 그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글 중간에 "삼성이 먼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것은 삼성 때문에 평생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는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삼성 반도체사업부를 비롯한 반도체 사업장이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직업병을 유발하는 만큼 학생 안전 차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한 말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반적으로는 취업 좀 시켜달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그 반대라니... 그 이유는 직업병이라고 쉴드치는 건 지나친 선해가 아닌가 싶네요. 이념에 매몰되어 정작 학생들을 위해야 할 교육감 본연의 업무를 다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86 국제코로나와 잘 싸우고 있으니 밀어달라?···시민은 현명하고 냉정했다 7 구밀복검 21/09/25 4382 2
20513 방송/연예"비아이 제보자 만남은 양현석 지시"..YG 직원 진술 7 Schweigen 20/06/03 4382 0
15916 의료/건강[식습관]쾌감 주는 탄수화물 중독..지방간·고지혈증 부른다 5 파이어 아벤트 19/07/07 4382 0
7996 문화/예술"고은은 돌출적 존재, 무조건 매도는 말아야" 10 맥주만땅 18/02/09 4382 0
29245 정치난리법석에도 잃은 것 별로 없는 검찰 “특수 전성시대 유지” 10 휴머노이드 22/04/28 4382 0
22855 국제총성에 최루가스…트럼프 지지자 4시간 난동에 짓밟힌 미 의회(종합) 36 다군 21/01/07 4382 0
9298 경제청년의 中企 불신 없애려면, 직원=소모품 '포드주의' 버려야 알겠슘돠 18/04/12 4382 0
20563 사회카뱅에 간 국민은행 직원,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다 32 swear 20/06/07 4382 3
8544 과학/기술우주에서 340일.. 쌍둥이 동생 DNA가 변했다 7 JUFAFA 18/03/11 4382 0
10848 스포츠[월드컵 TALK] '스웨덴 전설' 라르손 "한국, 너무 형편없었다" 9 김우라만 18/06/19 4382 0
28021 의료/건강한국 궐련 흡연자, 더 자주·많이·빠르게 흡입…국제표준의 3배 3 다군 22/02/08 4382 0
15745 기타'상산고 죽이기' 칼 쥔 전북교육감의 비밀 19 Fate 19/06/19 4382 4
27794 의료/건강인구 90% 감염된 이 바이러스, 코로나19 오면 잠에서 깬다 3 다군 22/01/25 4382 0
4783 문화/예술혜문 "짝퉁 논란 덕종어보, 금 6% 완전히 다른 재질 모조품" empier 17/08/23 4382 0
9402 사회귀하게 자란 요즘 직장인들 "오너 2, 3세 갑질 못 참아" 14 이울 18/04/16 4382 0
4808 기타30세에 입대, 3일만에 귀가… 창조경제 1호, 병역기피 시도 정황 3 천도령 17/08/25 4382 0
29455 정치 尹, 여야 지도부와 '마포 돼지갈비 회동' 추진 24 empier 22/05/13 4381 1
14376 과학/기술"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의 라돈침대 사태는 계속 발생할 것" 2 파이어 아벤트 19/01/20 4381 2
12603 문화/예술"판빙빙, 못 돌아온다" 中 고위급 인사 증언 15 astrov 18/09/07 4381 0
28480 정치봉투 속 ‘1번’ 찍힌 용지에 고성… 전국 확진자 투표 현장 대혼란 12 syzygii 22/03/05 4381 0
24905 정치은마아파트 보유한 조응천 의원도 '실거주 의무' 한숨 돌려 11 맥주만땅 21/07/13 4381 0
25929 정치'김건희 논문' 검증시효 지났다던 국민대…알고보니 거짓 4 알탈 21/09/28 4381 0
15949 사회'스님'이라고요?..저는 '노예'였습니다 8 알겠슘돠 19/07/10 4381 1
6737 사회수시가 기가 막혀 23 Beer Inside 17/12/06 4381 0
3426 방송/연예"인식 바뀌길"..이휘재, 악플러 고소 칼 꺼낸 이유 벤젠 C6H6 17/06/08 438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