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겸직금지 규정때문에 좀 애매하더군요. 시간제한 정도 두고 열어줬으면 합니다.

.

기존의 규정으로도 기관장 허가 하에 강의나 방송 출연, 출판 등을 통한 영리 활동이 허용이 되기는 했죠. 중등학교 교직과 대학 시간 강사 등을 겸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한 게 이미 현실이기도 하고요. 그런 것들을 통해 미뤄볼 때 가이드라인 설정하고 허용하는 식으로 가는 게 자연스럽다 싶습니다.

뭐 이건 이미 EBS가..

저도 윗 님처럼 교과 수업은 영상 학습으로 대체하고 담임 선생님은 ㄹㅇ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참스승st...여야 한다는 오랜 생각이 있습니다,,

야구중계방송하면 돈벌거같은데...

가이드라인 만들어서 허용하면 되는 일입니다.
뭘 모르니까 품위니 뭐니 하는 소리가 나오죠.

.

기관장 허가를 미리 받아야하고 신청하면 허가를 해줘야하는데 기관장들이 그거 뭐야 몰라 무서워 하지마 라고 허가를 잘 안해줍니다. 교사들도 허가받아야하는건지 잘 인식하지를 못해서 문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인강의 외연 확대라는 측면에서 공익적으로 도움이 크다 봐서 허용해도 좋지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제깍제깍 수입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조회수와 구독자가 꽤 모여야 수익 허용이 나는 걸로 알고 있고 광고수익이라 해봤자 그리 크지도 않을겁니다. 근데 EBS에서 대본 써주고 편집까지 하는데도 잡소리하다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괜히 유튜브하다 트집 잡히면 교사 개인에게 마이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불편러가 워낙 많아서...

수업한다고 야근하는거 아닙니다.

와...
일단 허용해야한다는 의견을 전제로하고
선생님들 멘탈이 괜찮을까요? 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네 학부모들 포함해서 얼굴도 모르는 인간들 오지랍에 진짜 스트레스받을것같은데..
그거 다 버텨내면서 유튜버 하시는 선생님들 인정해야합니다 정말

.

애들 동영상 수업을 틀어놓으면 그거 듣는애 반에서 많이 나오면 1명입니다.

수업과 인성지도가 쉽게 분리되는 것이 아니죠

저도 미디어는 참고용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겠지만
수업은 사람이 interactive 하게 해야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