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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26 10:00:59
Name   라피요탄
Subject   베네수엘라 대통령 對 국회의장 다시 충돌…갈리는 국제사회
http://naver.me/xnEowk0M


26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수도 카라카스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네수엘라의 국가수반 자리를 놓고 과이도 의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과이도 의장을 가리켜 '이 젊은 남자'라고 칭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오늘, 내일 그리고 항상 국가적인 대화에 전념하겠다“면서 "가야 할 곳에 갈 준비가 돼 있다. 발가벗은 채로 이 젊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의도 의장 편에 선 미국의 행위를 비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과이도 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은 워싱턴이 지원한 필사적인 행위"라며 "베네수엘라를 반대하려고 실제 상황을 왜곡하고 워싱턴의 개입 모델을 강요하며 압박하는 언론 쿠데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베네수엘라 사태를 논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23일 과이도 의장이 스스로 과도정부의 임시 대통령이라고 선언한 후 미국이 즉각 인정하자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72시간 내 외교관들의 철수를 요청한 바 있다.

과이도 의장은 같은 시간대에 카라카스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대화 제의를 거부했다.

그는 "그들은 억압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때 가짜 대화를 제안한다"면서 "나는 세계와 이 정권에 분명히 해두고 싶다. 여기에 있는 그 누구도 가짜 대화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지자들은 굴복하지 말고 길거리로 나와 계속 투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과의도 의장은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과도정부 수립과 재선거를 관철하기 위해 다음 주에도 반정부 시위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UN이 개입한다면 내전 나기 전에 서둘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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