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앉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은데...

뒤에 이마가 광활한 대머리가 오거돈인가요?

회식자리에서 좌석배치는 앉다보니라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높은 분이 올 때는 전담 마크맨을 정하는 것이 관례이지요.

동족혐오를 멈추어주세요.

선생님 대머리가 욕이 아니고 혐오 단어가 아니라고 법원에서 판결난게 있읍니다. 대머리는 그냥 대머리고 대머리는 질병도 아니고 그냥 머리만 빠지는거란 말입니다.

요즘 공직 분위기 봐서는 힘있고 늙은 이들이 오거돈 옆에 앉기 싫어 피하다 보니 저렇게 됬을 가능성이 있읍니다...저희가 그렇거든요.

힘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 아니 갰습니까

선생님, 모근은 그대로 있고 싶어하는데 정수리만 성장하는 것은 아닐까요?

요즘 회식가도 교장옆에는 젊은 샘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머리는 모근이 빠져서 죽는걸 이야기하는겁니다.

오 저런 맙소사.

아닐겁니다. 자리배치가 의전의 절반이 넘지요

대머리 질병입니다.
Alopecia

그럼 산재 되나요??

직업적 연관성을 중명해야죠.

그럼 왜 쁘로빠시아는 건강보험 적용안되나요??? 질병인데요?????

직업적 연관성은 선생님한테 자료들고가면 의견서 내주십니까??!!! 취직하고 몇년사이 급격하게 빠졌으니깐요ㅡ.

앉을 사람 배치를 정해두는 것도 흔하고.. "야 그래도 여자가 앉는게 남자보다 낫잖아"라는 가볍지만 불쾌한 말로 밀려나는 경우도 많고요ㅎ

질병이어도 보험 적용 안되는 병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치료가 적용이 안되는거죠.
그러고 그 정도 연관성으론 인정 못받죠. 유전적 소인이 1도 없는것도 아니고 .맨날 직업적으로 쓰는 관절 나가도 받기 힘들어서.

시장이 오는 회식에 자리배치를 그냥 앉을리 없죠
사전에 자리부터 회식 일정까지 계획해서 문서로 작성했을겁니다.

어디가면 만성 질병 보유자라고 해야지...

이런 모습을 다들 부끄러워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다시 자리 섞어버리든지 해야지 ㅉㅉ

회식하는 가게 근처만 가면 발걸음이 느려지지요
담배 요거만 피고 들어갈게 등등

비슷한 건을 많이 겪어서 보자마자 사전에 무슨 안배가 있었는지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되어버렸네요.
불쾌하다 불쾌해...

저러고 싶을까..

don ogre

요즘 많이 나아져서 대부분의 경우 '앉다보니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만
부산 시장 쯤 되면 앉다보니 그렇게 될 일은 없습니다.

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