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적인 군 장성의 지휘서신 같은거죠.

손석희로 대표되는 그 세대 남성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건 사회가 잘못됐다고 일갈하는 참된 지식인의 이미지지 내 자리를 어린 년에게 내주겠다가 아니니까요. 그걸 아니까 jtbc의 페미니즘 관련 보도는 jtbc 밖에서 어린 남녀 싸움 붙이기를 넘지 않는 것이고. 그리고 이런 지적해봐야 결국 저기도 성공한 여성이랍시고 데려다놓는게 진선미니까 합리성의 획득에 심각한 한계가 있고.

지성인의 탈을 쓴 이들의 역겨운 관념이죠.
생물학적 남성들은 "니들은 이러면 안 된다"에서 멈추고, 생물학적 여성들은 "어린 남자놈들도 다 똑같다"고 일갈하고.

웃기는 소리죠. 둘 다 쉰내 폴폴 나요.

이게 뭔 소리여.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중요한 인터뷰일수록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해야죠. 굳이 왜 옆의 젊은 앵커에게 기회를 줘야 합니까?

그리고 손석희 자신에게 필적할 여성 저널리스트가 없는 것이 손석희씨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지금 여성 고위직 비율이 적은건 그만큼 경력을 쌓은 여성이 없는 건데, 그걸 당장 어떡합니까? 강제로 비율을 맞출 수 있도록 할당이나 가점 달라는 이야긴가요?

여성계에서는 할당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4191

jTBC는 강제적인 할당제에 찬성하는 논조였기 때문에 자승자박이 되는 상황인 것이라서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8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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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의 여성대법 긴즈버그가 대법관 아홉 명 중 여성은 몇 명 필요하냐고 물어보면 늘 "전원" 이라고 답하곤 합니다.

그 일화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법이 누구의 관점에서 만들어졌는가는 우리를 항상 고민하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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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에 여성은 전원 필요하다" 라는 말은 인용하면서, 정작 본인은 다른 여성에게 기회를 안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