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씨가 중간에 경기지사 언급하는게 좀 억지같은데...

저런거 민원 넣는사람들 나중에 본인이 저런거 이용 못하게 법 만들었으면 .

그거를 그렇게 참기 힘드나

한 번 붕괴한 뒤에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더 빠를 겁니다.

닥터헬기 날아오는 종합병원에서 딱 오백미터 거리에 살았었는데, 밤에 헬리콥터 날아오는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그냥 들리긴 합니다. 근데 그게 불편할 정도면 일상생활 가능하실지 모르겟음다... 오히려 소리 들릴때마다 혹시라도 다치면 병원근처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끔 했으요.

민원 넣는 것 자체는 용인 할 수 있는 사회여야겠지요.
다만 저런 민원은 묵살되어야...

제도적으론 묵살이 가능할 거 같은데 민원에 시달리는 사람이 묵살을 못하지 않나 싶습니다

수업 받다보면 헬기 소리가 들려오는데...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런 민원도 있었다고 기록은 해두되, 저런 일선의 사람에게는 전달 안 되게끔 적절히 차단해야지요. 그리고 나중에 헬기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면, 기록된 민원 내용을 도입 근거로 삼고요.

저 미개한 미친것들

병원이 있는건 좋은데 내가 아플 때만 반짝 문을 여는 대형 종합병원이었으면 좋겠다 (?????)

한국사회의 자화상, 우리 모두 안에 있지만.. 나는 아닐거라는 씁쓸함..

인사권을 가진 구청장/군수가 다음 선거를 고려해야 하니 민원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지방공무원들이 민원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몇몇 민원은 지역 주민들이 아무리 넣고 언론에서 보도까지 해도 지자체에서 끝까지 무시하는 민원도 있습니다
그런 거 보면 민원에 민감한 것이 맞는지, 기준이 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싶어요

뭐 참으라고 해서 참을 수 있는게 아니고 인간은 원래 자신의 욕망이 우선이라, 제일 좋은 건 병원부지를 확 넓혀버리는 것(착륙 경로를 주택가 근처로 가지 않아도 다양화하는 것)이죠. 이국종교수님이 과거에 알아보려다가 결국 돈 문제로 실패한 부분 중 하나기도 하고.

결국 다수표가 어디인지
나한테 뭐가 돈이 되는지의 문제겠죠

해처먹는 놈들이 머리가 나쁜건 아니지 않습니까 껄껄...

망가져버린 시스템이라고 하기엔. 애초에 시스템자체가 없었죠. 시스템이란, 그 사람이 없어도 돌아가는 것을 시스템이라고 하지요. 이국종 교수님 그만 두시면 그대로 멈춰버릴 것이 뻔하니 이건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헬기 이전부터 들어와있던 우만동 주민들이 항의하면 그건 이해나 가지
광교는 이국종 교수님 유명해지고 아주대에 닥터 헬기 띄우고도 한참 후에 입주한 동네 아닙니까. 이건 너무 양심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