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인종이 같이 살아서 인종문제로 저런 일이 많이터지는 게 나은것인가, 아니면 하나의 인종만 주류로 살아서 일은 적게 터지되 배타적 사고를 갖게 되는게 나은 것인가..

원래부터 나이키만 입었습니다. 언더아머는 아류 ㅇㅇ

아시안은 왕따도 아니고 그냥 아오안에 가까운거고...
건국 이전부터 존재했던 문제니 지금까지있는게 당연한거라고 봐야죠.
미국이라는 국가는 근원적으로 인종이라는 이슈와 함께 탄생한 나라입니다.

별개로 캐퍼닉은 저때쯤엔 그냥 못 해서 계약을 못 얻은 겁니다. 49ers 팬들이 아주 이를 갈았죠.

왕따는 아니겠지만 코타쿠같은 미국 사이트에서 "75년이나 지난 일 갖고 일본을 용서하지 않는 한국은 쿨하지 못하다" 라는 댓글 달린거 보니까

"히틀러는 죽어라 욕하는 주제에...너네도 어쩔 수 없는 외국인이구나..." 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이쪽은 인종보단 국가간 문제긴 한데

언더아머 입고싶은데 그 500삼대? 유머때매 못입겠어요 ㅜㅜ

코타쿠같은 와패니즈 무리들이야 뭐 일뽕 거하게 들이킨 양반들이니, 일반화시키기에는 좀 그렇다고 봅니다. 걔네들은 그냥 일본 우익들이 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거에요. 흔한 미국인들은 한국이 일본 식민지였었다는 사실도 잘 모를 걸요?

아시안으로서 미국에 사는게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서 미국에 사는 것 보다 "주류사회" 기준으로 더 힘들다고 생각이 자꾸 들어서
요즘에는 경찰 문제 제외하면 미국에서 흑인이 인종차별 문제 제기할 때 마다 예전만큼 강렬하게 감정 이입이 안 됩니다.

물론 경찰 문제가 다른 모든 문제를 덮고도 한참 남음이 있지만...

걔들은... 그런 말 한 사람만 싸잡아서 일컬어도 됩니다. bottle god 이라고.
쿨함? 타국의 침략이라는 걸 강건너 불구경만 하거나, 오히려 너네들이 침략해놓고 입 싹 닦고 쉬쉬하며 살아온 너네 나라 발자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이나 거하게 먹었나. 어물적 넘어갔지. 그런 너희들에게 그까짓 것은 쿨함이겠지. 그 쿨한 마인드 가지고 와패니즈 짓만 하느냐.

걔들은 아메리카가 관심 가지지 않는 것은 안 쿨한겁니다.
"너희들 아직 그 수준? 우리는 그냥 다 최고야. 남의 나라 사실 들어만 봤지 뭔지도 희미하고 관심도 없어."
대다수 보통사람에게 해당합니다.

코타쿠는 둘째치고 "역사적으로 차별받아 온걸 고쳐야 한다~" 면서 한일 관계는 일본 편 드는게 대다수 미국인이죠.

만약 한국인 축구 선수들이 일본 비판하는 세레머니하면 미국인중 아무도 편 안들어줄듯...

침략한 일본이 가장 나쁜거겠지만 미국의 "정의로운 척하면 한입으로 두말하는" 게 짜증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