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109/0005433961?sid3=79b

페이즈 계약 관련 기사를 보니 - 기사 작성자가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 페이즈가 영입 대상이 된 것은 케리아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고 하고 연봉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비슷한 특급 대우를 받았다는 식이로군요.

그나저나 어떤 부류는 페이즈 계약 사실을 가지고 페이즈가 본인의 월즈 우승 의지를 보인 대목을 갖고 월즈 하나만 보고 헐값에 고개 숙이고 들어갔다는 식의 소리를 근거 없이 내뱉으면서 음해를 하던데 그런 작자들이 이 기사 보고는 뭐라고 할지 참 어이가 없고, 또 다른 어떤 부류는 이 기사를 보고 확증편향에 따라 지 멋대로 생각해서 케리아가 구마를 쫓아냈다는 식으로 말 같지도 않은 음해를 하던데 전후 상황을 감안하면 구마가 이미 시즌 중에 팀을 떠나겠다는 식의 의견을 전달한 다음에 영입 후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좁은 업계에 팬질하면서 이간질을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 족속들이 참 많네요. 오호 통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