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16/04/22 23:59:09
Name   lagom
File #1   2016_04_22_11.16.51_1.jpg (939.4 KB), Download : 33
Subject   이제서야 꾸물꾸물 :)


안녕하세요, lagom 입니다.


*
홍차넷, 간간이 들여다보고 가입한 지는 몇 달 지난 것 같은데,
꾸물꾸물 ㅡ 주 특기입니다 ㅡ 대다 이제서야 인사 드립니다. 


*
3월 초, 부산에 이사와 적응 중에 있습니다. 
뭔가 힘들기만 했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잘, 아니 어쩌면 '전혀' 모르는 고향에 돌아와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려니, 여러모로 두렵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여행 온 사람 마냥 신나기도 합니다.
  
부산으로의 이사로 말할 것 같으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결단코 합리적인 결정은 아니었지만,
인생사 상식이나 이성으로만 풀리는 게 아님을 깨닫고 또 깨닫고 있기에,
마음 내키는 대로 한 번 '질러' 보았습니다. ... 캬하하하하!


*
제가 테마로 삼고 사는 것은 '소소한 일상'이어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잊기 쉬운 가생이적 순간들이 모여,
하나의 인생이 되고 이야기가 된다, 그리 믿는답니다.
삶의 작은 조각들을 모아다가 이어 뭔가 해보자는,
알듯 말듯 두리뭉실한 밑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D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lagom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29 인사드립니다 3 fkiller8 25/03/09 853 0
5106 인사드림니다.^^ 4 그리피스 20/08/17 2362 0
9081 인사드리읍니다 2 khia 25/04/03 850 0
3028 인사드려요~방금 가입했습니다. 2 조중동폐간 18/09/17 2292 0
2356 인사드려요 4 주노 18/04/30 2496 0
6804 인사드려요 4 Helen 22/05/06 2400 0
9191 인사드려요 3 수정테푸 25/08/23 468 0
338 인사 올립니다~~반가워요 9 토실이 16/02/19 2756 0
82 인사 드립니다. 10 pils 15/09/22 2993 0
2086 인사 드립니다. 4 번둥 18/02/08 2363 0
8863 인사 드립니다. 4 yanaros 24/11/28 1000 0
2048 인사 드립니다 ^^;; 5 jennis2000 18/01/18 2577 1
485 이제서야 꾸물꾸물 :) 13 lagom 16/04/22 2912 2
280 이제 눈팅은 그만! 15 말러 16/01/07 2748 0
5133 이름 없는 영혼을 생각하며 8 우편비둘기 20/08/29 3233 7
1741 이런곳이 있군요!? 9 3rdeyes 17/10/15 2477 0
3319 이런 커뮤니티가 있다니.. 5 유리카 18/12/01 2461 0
8850 우연히오게됏습니다 2 노티드니모 24/11/21 1113 0
8157 우연히 알고리듬이 안내해준 홍차넷 10 솔상 23/08/19 2950 4
5878 우연히 네이버 글을 보았습니다. 2 as 21/06/14 3335 1
6220 우연히 가입 3 페인터 21/10/06 2865 0
7277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어 가입인사 남갑니다. 3 전화위복어 22/10/12 2405 0
985 와 밖에서 보는 건 정말 지겨운 일이군요 22 비익조 17/01/14 2771 1
5428 올해 50대 들어선 중년입니다 1 희서빠 21/01/11 2675 0
908 오랫동안 구경만 하다가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8 꼬물거리는우주 16/11/30 240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