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라고 타인의 호의와 배려를 당연시 여기는건 잘못이 맞겠지만, 거주와 이동에 대한 문제는 당연한 권리죠. 휠체어로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는건 그다지 남의 호의나 배려가 필요한 문제도 아니고..

엘레베이터는 장애인용이라고 보통 적혀잇는거 쓰지않나???

장애인용 승강기는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규격이 정해진 승강기일 뿐이고 비장애인도 탑니다.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 등이 탑승 가능할 정도로 실내공간이 넓고 핸드레일이나 가로조작반의 설치 등이 규정돼 있죠.
그렇지만 장애인이라고 장애인용 승강기만 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규격에 안 맞더라도 필요하면 타야죠. 그런 승강기가 훨씬 많습니다. 휠체어이용자는 승강기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 건물주가 이상한 거죠.

그러니깐 타면안된다는 말이아니라 에시당초 불편한 사람 우선타라는게 아닌가 하는말이였읍니다.

통계상 근이영양증이면 대부분 2030 넘기기 힘듭니다.
25년 1월 고교 졸업한 친구 한명, 올해 5월에 먼저 보냈습니다.
인공호흡기, 눕는 휠체어 쓴다고 하는데 삶에 최대한 좋은 기억만 가져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