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면 100프로 가능.

유시민이 만든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정치인들이 정치를 똑바로 하면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러 가고 싶지. 지들이 그따구로 해 놓고 무슨 유권자 탓을하냐..

마사토끼도 비슷한 아이디어를 그렸었죠 ㅋㅋ

저는 유시민 씨가 제안한 것 중에 정치인 펀드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왜 선관위가 그런 걸 허가해 주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저거 보면서 유시민은 대다수의 유권자를 복권 수준으로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였읍니다.

ㅎㅎ 나름 괜찮지 않아요?

뭐 엄청 상금이 많은것도 아니구 ㅎㅎ

근데 저는 지금도 투표율이 낮다고는 생각 안해서
지금 정도면 양호한 것 같은데...

그쵸. 목적을 위해 어떤 수단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가치관이 드러나죠.

저 짤방은 솔직히 약간 왜곡되어 있는게 뒤에 전변도 "아이디어는 좋지만 민주주의의 의사결정인 투표가 사행성과 결합되는 측면에서는 좀 꺼림직한 기분이 든다"라고 평했고, 유작가도 "나도 그냥 한 말이지 진지한 주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저렇게만 잘라내면 두분 다 투표를 사행성화 시키는 분들이 되는건데요. 시사 '예능'인 썰전에서 아재들끼리 가상의 제도 만들고 그걸로 만담하면서 놀던 장면일 뿐인데 이거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면...

물론 저 유시민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투표 때 유권자들끼리 투표 참가자 대상의 추첨 이벤트(19대 대선 이었나요)가 나오긴 했지만, 국가가 저렇게 하는것과 민간이 하는건 다르니까요. 선관위에서도 유권해석으로 허락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