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직 학생이시라는 전제하에는 아래처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을 만든다 와 게임회사에 취직한다 사이에 갭이 좀 있거든요. 게임을 만들면서 현실적인 고민을 조금 덜 하고 싶으시다면, 큰 게임회사에 가시는 게 정답입니다.

큰 게임회사가 보는 것은 당연히 일반적인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 만큼의 스펙이 필요하구요. 꼭 게임에 특화된 어떤 경력이나 배움보다는 일반적인 취업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스펙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무엇보다는 지금 하시는 공부를 잘 하시는 것이 우선시되고, 그게 만족된 이후에 다른 특별한 것을 준비하면 될 거 같습니다.

내가 게임을 좋아하고 잘 안다고 해서, 다른 준비나 기초가 안 되어있는 사람을 뽑는 회사는 거의 없을거에요.

정말 게임만 만들고 싶다 라고 하시면...
일인개발자분들도 많은데, 저는 이러한 형태로 일을 해본적이 없어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고충에 대해서 말씀드리긴 어려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