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6/01/14 23:11:24
Name   [익명]
Subject   가끔씩 올라오는 입양관련 글을 보며 한번 써봐야지 생각했습니다
입양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에게는 친자와 다를 게 전혀 없어요.
왜냐하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는 친자이거든요. 둘 다 그냥 우리 아이예요.
그래서 평소에는 입양했다는 걸 거의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요.

물론 저희 부부는 이렇게 느끼지만, 아이의 마음은 또 다를 수 있겠지요.
자라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입양한 지도 꽤 오래되어서, 당시의 세세한 과정은 이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인이 사건’ 같은 일들이 있을 때마다, 입양 조건이나 절차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해요.

공개입양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일부러 먼저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에게는 취학 전에 입양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해 주었고요.

궁금하신 게 있다면 편하게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개인신상등 답변이 어려운 질문에 대해선 미리 양해드릴께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66 데이팅앱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7 [익명] 25/05/29 2895 0
2267 최근에 좋은 일도 좋지 않은 일도 경험한 사람입니다! 11 [익명] 25/05/31 2267 0
2268 머기업 일잘러 직장인 입니다. 20 [익명] 25/06/05 2371 0
2269 히키코모리 탈출하고 사회인이 되엇습니다 13 [익명] 25/06/10 2539 0
2271 취미운동러입니다. 20 [익명] 25/06/24 1802 0
2272 17년만에 백수가 되었습니다 36 [익명] 25/06/27 2501 0
2274 치과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part2 175 Mandarin 25/07/02 3546 0
2281 ADHD 진단받고 삶이 바뀌었습니다. 27 [익명] 25/08/27 2654 0
2277 머기업 연구소 다니고, 곧 육휴 한 달 씁니다. 55 K-이안 브레머 25/07/23 2597 0
2282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 42 [익명] 25/09/01 3118 0
2283 사진기자입니다 71 [익명] 25/09/20 2460 0
2284 취미사진생활중입니다. 15 [익명] 25/09/22 1802 0
2285 직병으로 즐거운(?) 토익공부중입니다. 15 deepmind 25/11/30 911 0
2286 우울증 탈출 12 [익명] 25/11/30 1351 0
2291 애인만 귀엽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23 골든햄스 25/12/21 1054 0
2293 인생의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32 [익명] 25/12/22 2075 0
2294 오랜만에 놀아주세요 43 나단 26/01/09 1048 0
2295 자기여성애 (autogynephilia)가 있습니다 33 [익명] 26/01/09 1611 0
2297 가끔씩 올라오는 입양관련 글을 보며 한번 써봐야지 생각했습니다 24 [익명] 26/01/14 1167 0
2299 사채를 하고 있습니다. 34 + [익명] 26/01/30 794 0
2300 당직근무중입니다. 29 + RedSkai 26/01/31 221 0
1246 이미지를 기억못하는 병이 있습니다. 82 toys_ 19/02/03 12110 1
1247 명절을 설사와 함께 보낸 며느리입니다. 24 지옥길은친절만땅 19/02/06 5275 1
21 현직 방송통신대 통계학과 졸업, 경영대학원 졸업학기 및, 경제학과 편입생입니다. 질문받습니다. 8 damianhwang 15/10/22 15027 1
37 실리콘밸리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 물어보세요. 23 까페레인 15/10/22 8703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