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0/09/04 09:57:59
Name   [익명]
Subject   도망쳤던 대학원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박사의 꿈을 안고 대학원에 갔다가
연구는 내 길이 아님을 깨닫고 교수님이랑 쌈박질하고 석사만 겨우 마치고 도망쳤습니다.

남쪽으로는 오줌도 안 누겠다고 했었는데...
사람의 미련이라는게 엄청나게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네요.
마침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박사 갈 생각 있냐고 묻길래 어어어 하다보니 오늘은 연구실로 출근했네요...


석사 마치고 4년 반 만에 연구실에 돌아왔는데...
졸업하던 시점에 석사 1년차, 박사 1년차, 박사 4년차셨던 분들이 여전히 그대로 계신 걸 보니...

제가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한 건 통속의 뇌가 꾼 꿈이고, 연구실을 아직 탈출하지 못한 게 진실이었나 싶은 합리적 의심이 마구마구 듭니다.

꿈에 다시 드가게 해주실 or 꿈에서 깨게 해 주실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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